마케터노트/GA4·Tracking / / 2023. 3. 18. 17:53

[GA4] 마케터는 왜 GA4를 알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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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은 GA4를 소개할 때 이렇게 소개한다.

    The next generation of Analytics, Google Analytics 4


    기존의 UA 가 쿠키 기반으로 웹 중심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했다면 GA4는 말그대로 Event 를 기반으로 웹과 앱을 통합해서 데이터를 수집한다.

    탄생 배경은 아래와 같은데,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이 점차 모바일로 옮겨져 가면서
    웹과 앱을 별개의 사용자가 아닌 한명의 사용자로 인식하고자 하는 필요성이 점차 크게 대두되면서 GA4가 탄생했다.

    그 때 당시의 GA4는 매우 불안정 했기 때문에
    GA는 안되는 웹앱 통합 트래킹을 제공한다며 Appsflyer, Adbrix, Adjust, Branch 등의 MMP 세일즈가 성행하곤 했는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한다는 명목하에 애플과 구글이 ADID Opt-out , 쿠키의 종말을 선언하면서 GA4의 개발에도 속도가 나기 시작했다.

     

    UA와 GA4, 어차피 구글에서 만들었으니 같은거 아닌가요?

    로고만 비슷하다.

     

    트래킹 되는 기준도, 데이터를 보는 방법도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GA4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전 처럼 목표를 설정하여 랜딩을 설정하는 것으로 전환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작업을 제대로 해야한다.
    UA > GA4 로의 전환은 전혀 새로운 툴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GA4의 경우 다양한 시스템에서 취합을 해오기 때문에 데이터가 취합되기까지 48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며,
    처리시간의 차이로 인해 그 안에 쿼리 실행 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마케터가 왜 GA4를 알아야 하나요?

     

    1.

    UA가 6월 까지만 서비스 되고 데이터는 볼 수 있으나 더이상 데이터가 트래킹 되지 않기 때문에.
    7월 1일부터는 Only GA4 만 활용 가능하다.


    2.

    GA4는 Google Ads와 연동되는 가장 강력한 트래킹 툴이다. 때문에 더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MMP를 쓴다고 하더라도 GA4를 활용하여 Google Ads 전환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성과의 향상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꼭 활용하고 알고있어야 하는 툴이다.

    3.

    무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제로코스트로 시작할 수 있다.
    ps. 단, 탐색탭의 경우 1000만개 이상의 이벤트를 처리하게되면 샘플링 될 수 있다.
    (E-commerce의 경우 키워드가 많기 때문에 1000만개를 쉽게 넘을 수도 있으나,
    이 경우 빅쿼리를 활용하면 쿼리를 샘플링 없이 직접 추출하고 관리 · 가공할 수 있다.)

     

    4.

    사용자 중심으로 묶어서 트래킹 할 수 있다.

    데이터 스트림으로 웹+앱을 한번에 적용하기 때문에 교차분석이나 크로스플랫폼 트래킹이 가능하다.

     

    5.

    Funnel, Cohort, Retention 등을 시각화 하여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GA4를 이벤트 중심으로 잘 알고 활용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첫 이벤트 적용을 잘 하기만 하면 GA4의 활용도는 UA 당시보다 훨씬 우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당분간은 GA4 관련된 글을 많이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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