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e] 코멘토 CRM 마케팅 6주차 후기 (환급인증)

#CRM #마케팅실무

길고 긴 코멘토의 CRM 수업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지금까지 SQL, Python 강의를 코멘토에서 들었지만 이번 CRM 수업을 통해서 코멘토가 조금 더 수강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우리 수업 들을 때 나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한분이 계속 들어와서 그나마 너무 좋고 위로가 됐다 (고은님 ㅎㅎ)

지난번에 Python 수업을 듣고 좋아서 내 지인에게 추천했었는데 수업 내용은 좋은데 내 지인이 가장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들의 참여도가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멘토가 이 단점을 개선한다면 정말 좋은 수업이 될 것 같다.

오늘 수업은 조금 캠페인을 디벨롭 함에 있어서 필요한 환경, 그리고 어떤 팀이 어떻게 협업하는지를 타사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셨다. 그리고 앰플리튜드와 연동해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추가 설명을 진행해 주셨다.
그런데 이것보다 마지막에 Q&A를 받아서 설명해주신 Properties & Attribute 값에 관한 것을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그게 역대급이었다! 그리고 내가 정리해온 내용에 대해 Flowchart 피드백을 주신것도 신의 한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수업내용 요약' 참고)
마지막 수업이라니 뭔가 시원하기도 하고 이 수업을 다 듣고나서 Braze에 적용해보는 것을 기대했었지만 회사의 사정으로 기간이 미뤄져서 아쉽기도 하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하고 집에와서 열심히 수업 해주시고 들었던 강사님, 수강생분들 모두 각자의 길에서 건투하시길 바라요

▶ 수업내용 정리
[시각화 툴-Amplitude-이 필요한 이유]
- 데이터 팀은 대부분 신입이 SQL 머신이 되어서 데이터를 가공하고 대시보드 화 하는 업무를 맡는데 그건 꼭 필요한 작업이긴 하지만 데이터 분석팀에게는 기피되는 업무. 나아가는 트렌디한 스킬들을 해보고 싶지 반복업무는 딱히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 그래서 모두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솔루션이 필요한 것이다.
- 액션하기 전에 데이터를 보는 형태가 최소 10개인데 그것들을 매번 요청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 솔루션 툴을 사용한다.

[수업 때 처음들었던 용어 & 툴]
- Currents 라는 기능 이용 : 캠페인이 실행되면 엠플리튜드로 그 데이터를 보내주는 것
- Sync to Cohort : 데이터분석 / 유저행동 분석한 것을 Braze 로 보내 캠페인에 활용 하는 것
(코호트를 보내서 세그먼트로 활용 가능 → 이를 통해 캠페인 진행)
- ADhook 성 = 일회성
- Supermetrics : Exel 이나 Google Ads, Facebook Ads 등의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주는 툴 → 다운로드 받고 올리는 것을 자동화 해주는 툴
(모든 매체를 지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리 큰 매체를 기간별로 업데이트 해준다)
▷ 앰플리튜드에도 이와 같이 주기를 가지고 업데이트를 하는 기능이 있다.
ex) 리텐션, 코호트를 매번 일일이 하는 것이 아닌 주기에 맞게 자동으로 업데이트. 이걸 브레이즈에 연동을 시켜서 캠퍼스로 서비스에 작동하도록 셋팅할 수 있다.

분석 : 지금까지의 과거 내용을 보는 것
예측 : 과거의 내용을 바탕으로 예측하는 것 (ex_맞춤타겟, 유사타겟)

- 웹 훅을 이용하여 LMS 를 보낼 수 있다. (ex_LMS를 보내기 위한 API 개발)
SMS : 단문 메시지 서비스의 줄임말, 문자메세지.
MMS : 사진을 포함한 긴 메세지 서비스. 이미지 한장, 한글 2000byte, 사진은 jpg,jpeg 파일로 첨부용량 최대 1mb.
LMS : 이미지를 포함하지 않은 조금 더 긴 문자메세지. 한글은 최대 2000byte (1천자)까지 입력 가능

[수업내용 리뷰]

PS... RFM 분석 을 어떤 기준으로 할지는 같이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분석은 데이터 분석가의 일.. 이라는 것.. 메모메모..
다시한번 깨달았지만 Braze와 CRM 은 유관부서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 하다.

여기서부터는 Q&A 시간

[Properties / Attribute]

(= 백엔드 & 데이터 엔지니어 팀과 함께 정의 하는 것을 권장)
이게 2주차에 있는 우리 기업에 적용하고 설치해보기 -설계된 이벤트 중 기업에 필요한 이벤트를 확인하고 설치하기- 이 부분이 되게 티키타카가 많고 질문도 많이 들어온다.
여기서는 담당자가 "해주세요" 라고 하면 개발자는 잘 하지 않고, 사실 권위가 있는 분이 "이런 데이터 작업을 해달라." 라고 해야 잘 진행이 된다.

캠페인 : 특정페이지를 이탈한 사람 (ex_70%)
수집해야할 데이터 : 그 페이지를 이탈했는지의 데이터를 수집해야함. → 큰 이벤트가 필요한게 아니라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properties가 필요하다. (pageview / 특정한 페이지 값)

Properties에는 그 페이지를 구분하는 어떤 값이 들어가야 한다.
구매로 변경해서 이벤트를 수집한다고 하면
1번째) 상세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것 들 (이 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구분값) → title (상품명)
2번째) URL에 있는 상품에 대한 고유 ID → pid (상품고유아이디)
3번째) 구매까지 간다 하면 → price(가격) / ps. 가격의 값이 여러개라면 properties가 여러개가 쌓일 것이다.
ex_price_1, price_2...
4번째) 이 상품이 들어있는 카테고리 : 카테고리 들어가는 단계가 있으면 '디자인> 배너 > 광고' 이건 총 3개의 카테고리를 가지는 것 → c1 / c2 / c3 근데 이것의 이름도 수집할거고 이름이 바뀌었을 때 고유 값도 수집해야하므로 c1_name / c1_id 와 같이 2개로 수집을 해준다.
ps. 카테고리 명이 바뀌게 되면 text 형태가 바뀌게 되므로 text 값 뿐 아니라 고유 값도 꼭 수집해야한다.
5번째) 구매정보를 추가로 더 수집할 수 있다면 결제번호 수집 가능 → order_id (결제번호)
6번째) 쿠폰이 있다 하면 카테고리처럼 쿠폰 이름 / 고유 ID 를 수집해야함 → coupon_id(넘버), coupon_name(텍스트)
7번째) 쿠폰이 있다면 사용을 했다 안했다고 수집을 해야한다. → used_coupon 쿠폰사용여부(T/F)

CRM properties 를 하려면 이렇게 그 페이지에 들어가서 "그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보이는 화면" 에서 찾을 것

CRM properties 를 하려면 이렇게 그 페이지에 들어가서 "그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보이는 화면" 에서 찾을 것
만약 앱에는 없고, 웹에는 있다면 더 많은 요소가 들어있는 "웹" 에서 properties를 짜야한다.

이게 웹, ios, 브레이즈 등 각각 작업이 되어있는게 다를 수 있으므로 데이터 시트로 정리. > 이게 데이터팀에서 정리가 되어있을 것임. 어떤 값이 있는지 확인을 하면 된다.

이게 웹, ios, 브레이즈 등 각각 작업이 되어있는게 다를 수 있으므로 데이터 시트로 정리 필수.
▷ 데이터팀에서 이미 SQL 테이블 형식으로 정리가 되어있을 것임. 어떤 값이 있는지 확인을 하면 된다.
(ERD 확인)

[그 외 Properties & Attribute 관련 꿀팁]
•어떤 캠페인을 할 것 이냐 (웹을 대상으로 , 앱을 대상으로 등등 )에 따라서 그 이벤트가 그 플랫폼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X를 O로 바꿔줘야 한다.
→ 정리는 해서 주되, 캠페인에 필요한 이벤트를 총대 매고 리드를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00기간까지 개발팀에 다른 것을 홀딩 하고 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라 라고 말하고 일정을 조정해서 그때까지 진행을 책임지고 해야 캠페인 진행이 수월하다.
•기획전이 있으면 그 기획전에 대한 event 를 따로 만들어 줘야한다. (ps. 전혀 다른 페이지 구성이면 다시 이벤트를 설정해줘야 함!)

이벤트 페이지는 URL 구분이 아예 다를 경우 따로 이벤트 설정 필요

•이벤트 Properties는 처음에 3개정도로 조금 이더라도 추가가 가능하다.
•Attribute는 사용자에 대한 속성. 되게 간단함. 아래처럼 쌓임.

Ps. CRM 은 공평하게 혜택을 주려는게 아니라 세그먼트에 따라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차등 있는 혜택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기억해.

[그 외 Q&A + TMI]
여성의류 플랫폼에서 CRM 데이터 정리를 해주는 업무를 맡았던 적이 있음.
여성 의류 플랫폼이라서 여성에게만 팔겠다라고 생각하고 계셨는데 플랫폼에서 전달해준 데이터 줍줍해서 정리해봤더니 의외로 남자 한명당 구매하는 비중이 컸다.
그래서 오히려 CRM 을 할 때 남성을 타겟으로 캠페인을 보냈던 적도 있다.
(ex_ 선물하려고 하시나요?, 혹시 남자친구 ID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 이 때 사용된 것은 인구통계학적인 남자냐 여자나 단 한 개의 세그먼트만 사용. (보통 행동데이터에 대한 것만 활용하려고 하고 인구통계학 적인 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인구통계가 되게 원초적인 강력한 세그먼트이다.)

+Q1)
이벤트를 조인하는 컬럼명이 properties 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 YES.
Select*where title like ‘%sldkfjsldkgsldkjsl%’
+Q2)
인구통계를 소홀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선택적으로 인구통계 정보가 수집되기 때문에 부정확 하고 null 값인 경우가 많지 않느냐
→ 정확하게 그것을 활용하고자 하면 그것을 유저가 입력하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캠페인을 하기 전에 진행해야 할 첫번째 단계이다.
→ 즉, 인구통계를 활용하겠다고 하면 그 Attribute에 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선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ex_00정보를 입력하면 쿠폰 줄게. 너한테 줄 할인혜택이 있는데 알림이 꺼져있어서 못주겠어, 지난번에 알림이 꺼져있어서 이 혜택을 네가 놓쳤어. 너 이 주식을 가지고있는데 내려가는거/올라가는거 아직 몰라? 알고 싶으면 알림 켜)
Ps. 진성 유저만 받기 위하여 일부러 허들을 높여서 자료를 받고싶으면 이메일을 입력하고 가입해. 라는 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음.
+Q3)
구매완료 > 구매확정 같은 이벤트 이름이 있을 때 그 단계별로 공통되는 프로퍼티 값을 전부 수집해야 하나요?
→ 공통되는 Properties 값들을 (상품명, 고유 id, 가격 등등) 이벤트 properties에 다 넣어도 된다.
나중에 어떻게 캠페인을 활용할지 모르니 빼도 되기는 하지만 굳이 빼지않고 다 작업해서 넣어줘도 무방함(권장).
데이터를 추가로 쌓는 형식이 아니라, 이것에 해당되는 데이터는 이미 테이블 안에 있고 특정 이벤트가 일어났을 떄 어떤 값을 가져올지의 문제이다. 부하 걱정하지 말고 중복으로 가져와도 좋다.

-수업을 마치며-

어후 마지막 날이 정말 레전드로 알찼네
내가 이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모두 정리한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발표하면서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 했다.
거기에 대한 피드백도 어마어마 했다. 특히 Flowchart 관련해서 Canvas 를 실제 셋팅하기 전 설계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조언해주셔서 그동안 그래서 이걸 어떻게 활용하지 였다면 이제 Properties와 Flowchart를 활용한 설계까지 모두 이해가 되어서 잘 엮여진 느낌이다.
이걸 꼭 훗날 활용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